육아꿀팁
극성 부모 자가 진단법
펀펀생활정보
2017. 10. 13. 12:36
자녀에게 지나치게 무관심하거나 자녀의 일에 상관하지 앟는 행위를 우리는 방임이라고 부른다. 그 반대 개념으로는 과보호가 있다.
물론, 두 가지 모두 자녀에게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것은 마찬가지다. 당신은 자녀를 보호하는 게 뭐가 문제냐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부모의 지나친 보호는 자녀의 올바른 자아 형성을 저해할 수 있으며 자녀가 혼자 힘으로 학습하는 것을 방해할 수도 있다.
그리고 부모의 과보호는 아동기 우울증과 노이로제를 유발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우선, 자녀를 과보호하고 있는 것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다음의 경우라면 과보호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1. 자녀가 혼자 있을 시간이 없다고 투덜대거나 당신 대신에 친구들과 함께 또는 혼자 있고 싶다고 말한다.
2. 자녀가 왜 자신의 일을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게 하냐고 말한 적이 있다.
3. 자녀가 당신과 다른 생각을 가지거나 다른 것을 원하면 불안하다.
4. 자녀가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절친한 벗이자, 상담자가 되어 자신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주기를 바란다.
5. 자녀가 십대가 되었는데도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줄 ㄷ아는 것이 없다. 어릴 적부터 모든 일을 대신해 준 것 때문인 것 같다.
6. 자녀의 일에 모두 간섭하고 있다.
위의 문항과 일치하는 것이 많다면, 당신은 자녀를 과보호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 책 '스마트 패어런팅'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