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리뷰'에 해당되는 글 15건

  1. 2017.10.17 책벅지 하는 법 허벅지 살 없어져라 by 펀펀생활정보
  2. 2017.09.14 슈퍼푸드 치아씨드와 블루베리스무디 by 펀펀생활정보
  3. 2017.08.28 반전 영화, 스릴러 영화 '더 바디' by 펀펀생활정보
  4. 2017.08.17 레몬청 만들고 남은 레몬으로 레몬수 마시기 by 펀펀생활정보
  5. 2017.07.07 아몬드 브리즈 오리지널 적당히 달아서 맛있다 by 펀펀생활정보
  6. 2017.07.05 뉴트리 디데이 다이어트 쉐이크 맛있다 by 펀펀생활정보
  7. 2017.07.04 책 '엄마의 자존감' 한번 읽어보길 by 펀펀생활정보
  8. 2017.07.03 서면 신세카이 키친, 아주 오랜만의 데이트 by 펀펀생활정보
  9. 2017.06.02 산과들에 한줌견과 크랜베리 / 견과류 좋아 by 펀펀생활정보
  10. 2017.06.01 영화 '히든 피겨스' 강추! 많이들 보세요! by 펀펀생활정보




'책벅지'라고 하는 운동 아시나요?

허벅지 살 빼는 데 좋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효과 있다고 소문이 나면서 알려졌다고 해요.





5cm 이상의 두꺼운 책을 다리에 끼우고 상체는 곧게 세운 뒤

의자 끝(3분의 1 지점)에 걸터앉아 있으면 됩니다.

하루에 30분씩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발뒤꿈치는 붙이고 발가락은 바깥으로 향하여 V자를 만들어줍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오다리가 될 수 있대요.

벌리는 각도는 90도 이상이 되어야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저는 종아리는 괜찮은데 허벅지 살 때문에 늘 고민이거든요.

그래서 오늘부터 책벅지 시작하려고요.


지금도 하고 있는데 처음 시작할 때는 '어라 생각보다 안 힘든데?' 생각했거든요.

근데 10분 지나니까 조금씩 힘드네요. 운동이 되고 있긴 한가봐요.

허벅지 만져보면 안쪽에 힘이 들어간 게 느껴져요.


열심히 해봐야겠어요.

허벅지 두쪽이 서로 이별하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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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이어트를 하다보니 슈퍼푸드에 관심이 많아졌다.


타임지가 선정했다는 슈퍼푸드들의 공통점이 있는데

낮은 칼로리, 단백질을 포함한 풍부한 영양소와 식이섬유, 항암작용...


먹어줘야 할 것만 같아서 치아씨드를 사보았다.


얼마전 블로그에도 포스팅 한 적 있는 치아씨드.



말 그대로 씨앗처럼 생겼다.

아주 작다.


치아씨드는 물에 넣으면 부피가 10배 이상 커지기 때문에

충분히 물에 불려 먹어야 한다.

그만큼 포만감이 느껴져서 다이어트에 좋다.



요즘 다이어트 겸 건강 챙긴다고 먹는 크랜베리+블루베리+바나나 스무디

여기에 치아씨드를 넣어서 불려서 마셨다.



기포가 조금씩 생기면서 치아씨드가 불려지는 것이 느껴진다.

30분 이상 두면 불려진 치아씨드 때문에 스무디가 덩어리가 되어서 먹기 싫어지기 때문에 

적당히 불린 후 마신다.



20대 처녀 때도 건강에 관심이 있긴 있었지만

지금 애들 낳고 사니 더더욱 건강을 생각하게 된다.


건강한 음식 먹고 건강하게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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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로맨틱, 멜로보다는 스릴러, 범죄 영화를 좋아한다.

그래서 남편은 가끔 나에게 감성이 메말랐다며 타박(?)을 한다.



이 날도 '애들 재워놓고 볼 심장 쫄깃한 스릴러가 없나' 

검색하던 중에 발견한 영화 '더 바디'






우리는 정말 몰입해서 재밌게 봤는데 기자/평론가 평점이 4.25...


뭐지 아무리 박해도 이정도는 아닌데...


반전영화, 스릴러 영화 좋아한다면 추천하고 싶다.


아 참 스페인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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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작정하고 레몬청을 만들었다.


힘들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레몬 씻고 소독하고 썰고 씨 빼는 것까지..

아휴.. 다신 못 만들겠다 싶었다.



근데 또 만들고 나면 뿌듯하니

이 힘듦을 잊어버릴 때쯤 또 무슨청을 만들 듯..





사진에는 2병인데 총 7병 나왔다.

친구들꺼랑 시댁, 친정, 우리가 먹을 것까지 넉넉하게..





레몬청 만들고 남은 레몬들.

버리기 아까워서 즙을 차서 레몬수를 먹기로 했다.



레몬에는 비타민C가 많으니 레몬수를 만들어 먹으면 그만큼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겠지..?





이렇게 1리터 물병에 마음대로 레몬즙이나 레몬 넣고 우려서 마시기.


평소 물을 자주 안 마셔서 물 마시라는 말을 나에게 수천번 듣고 있는 남편에게도

레몬수를 만들어 주었더니 전보다 물을 자주 마신다.


물에서 맛이 나서 마시기 편하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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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우유라고 불리우는 아몬드 브리즈

진짜 우유는 아니고 아몬드를 갈아서 즙을 낸 것이라고 한다.






우유는 아니지만 칼슘이 풍부해서 

우유를 먹으면 속이 안 좋은 사람들이 먹으면 좋다.


게다가 칼로리까지 낮아서 다이어트로 딱이다.


난 왜 이제 알았을까.



미숫가루 타먹거나 단백질 쉐이크 타먹으려고 샀는데

그냥 먹어도 맛있다.


밍밍하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나에게는 적당히 단 맛이다.


많이 달지 않고 칼슘까지 풍부해서

애들도 먹이는데 정말 잘 먹는다.

950ml 짜리로 5통 사놓으면 열흘도 안 걸려 다 먹는다...



종종 커피에 섞어서 카페라떼를 만들어먹기도 하는데

고소한 것이 딱 내가 좋아하는 맛이다.


라떼 만들어 먹는 용으로 

'아몬드 브리즈 바리스타 블렌드'가 따로 있는데 맛이 궁금하다.

이걸로 만들어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



다음에 바리스타 블렌드 사서 꼭 라떼 만들어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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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대비해 다이어트를 결심한 건 약 두 달 전..


하지만 본격적으로 시작한 건 2주 전.. -_-



티파니 허리운동, 마일리 사이러스 다리운동, 강하나 스트레칭 등

운동은 그래도 꾸준히 했었다.


문제는 식단이다.


워낙 먹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먹고싶은 것을 참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결혼 전에 비해 약 10kg가 찐 이 몸뚱아리가 보기 싫어

저녁 먹는 양만 좀 줄여보자 결심했다.


그래서 요즘 저녁에만 닭가슴살 or 다이어트 쉐이크를 먹는다.




그래서 산 것이 뉴트리 디데이 다이어트 다이어트 쉐이크


아이스크림 맛이라고 나온 것이 있던데 내가 살 때는 이게 더 저렴해서 그냥 이걸로 샀다.

구성도 비슷해보였다.




이렇게 5가지 맛이 있는데 총 14포가 들었다.




칼로리는 보통 90~95kcal

맛에 따라 칼로리와 영양분 함량이 조금씩 다른데 거의 비슷하다.


우유에 타서 먹으면 되는데 찬 우유에 잘 녹아서 좋았다.


난 아몬드 브리즈에 타서 먹는다.


닭가슴살과 병행해서 먹느라 지금까지 5번 먹어봤는데

다 맛있지만 크리스피넛츠 쉐이크가 제일 맛있었다.


내가 미숫가루 맛을 좋아하는데 이게 딱 미숫가루 맛이다.



아침에는 원래 먹던대로 야채주스 갈아 마시고

점심에는 일반 밥 먹고 저녁 양을 줄였더니 그래도 2kg 빠졌다.



지금 목표는 6개월동안 이 식단대로 가는건데 잘 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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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기 전에도 그리 자존감이 높지는 않았던 것 같지만,

아이를 낳고 나서는 그 자존감마저 자꾸 뚝뚝 떨어지는 것 같다.



왜일까..?


내가 좋은 엄마가 되려고 너무 애쓰는 걸까?


그건 아닌 것 같은데...

나 그렇게 좋은 엄마 아닌데...






책 한 권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지는 않지만

한 번쯤 위로받을 수 있는 책.


나 그렇게 나쁜 엄마는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책.



힘든 엄마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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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전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내놓고

아주 오랜만에 하는 남편과 둘만의 데이트.


남편과 둘이서 외식을 한다는 것은 지금까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이제 둘 다 어린이집을 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아이들과는 함께 가지 못할 식당을 골랐다.

조용한 분위기라 아이들을 데리고 가면 주위 시선을 온몸으로 받을 수 있는

그런 곳은 평소에 절대 못 가지.




요즘 서면에서 핫한 곳이라고 하는 신세카이 키친.






우리는 명란 파스타와 와규 레어 스테이크를 주문했다.



맛있었지만

많이 먹는 우리에게는 너무 적은 양...


우리가 애들 키우느라 이런 식당에 너무 오랜만에 와서

보통 1인분의 양을 잊어버리고 있었던 건 아닐까.. ㅋㅋ



난 지금 다이어트 하고 있으니까

보통 1인분의 양에 맞춰 먹는 습관을 들여야겠다고 다짐했다.

아가리 다이어터긴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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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 큰집에 갔다가 작은 봉지에 든 견과류를

3살, 5살 꼬맹이들이 어찌나 잘 먹던지..


몸에 좋은거니 얼른 주문했다.


만약 과자를 잘 먹었다면 굳이 그 과자는 사지 않았을 것..이다... ^^




산과들에 한줌견과 크랜베리이다.

오리지널, 라이트, 크랜베리 이렇게 있는데

큰 아이가 크랜베리를 좋아해서 크랜베리로 샀다.




이렇게 이렇게 들었다고 나오고




보라색 알맹이가 요거트 크랜베리인데

꼬맹이들이 요거랑 건포도, 아몬드만 먹고 나머지는 맛없다고 나 준다... -_-


작은 알갱이가 해바라기씨랑 렌틸콩인데 

입에 털어먹으면 나름 고소한데 애들한테는 영 맛이 없나보다. ㅋㅋ

그래도 다른 군것질하는 것보단 낫다.



과자, 사탕, 젤리보다 훨씬 몸에 좋은거니 많이많이 먹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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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바탕으로 한,

나사에서 일하는 흑인 여성 3명이 편견과 차별에 맞서 싸우는 영화


흑인 또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백인과 같은 화장실을 쓸 수 없고

백인과 같은 도서관에 갈 수 없으며

백인이 다니는 학교에는 다닐 수 없다.

아무리 똑똑해도 백인과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없다.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들이었지만

그 시대에서는 당연하게 받아들여졌을 것이다.



나도 여자라서 더더욱 그녀들에게 감정이입이 되었던걸까.

그녀들이 무시당하면 나도 답답하고

그녀들이 한방 먹이면 나도 통쾌했다.


한마디로 걸크러쉬 영화! 


이런 영화 다들 많이 좀 봤으면 좋겠다!!!




명대사가 아주 많지만

그 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 하나



흑인 전용 화장실이 없어 곤란해하는 캐서린에게

해리슨이 흑인 전용 화장실 간판을 부수며 


"Here at NASA we all pee the same color."

"나사에서는 모든 사람의 오줌 색깔은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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